
[로스앤젤레스=패션위클리USA=강자나] 여름철 가장 활용도가 높은 패션 아이템으로 원피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. 특히 최근 미시 패션에서는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롱 원피스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.
업계에 따르면 올해 여름 미시룩 트렌드는 ‘꾸안꾸(꾸민 듯 안 꾸민 듯)’ 스타일이 핵심이다.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과 부담 없는 패턴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.
플라워 패턴이나 잔잔한 스트라이프 디자인은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도 과하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. 컬러는 화이트, 스카이 블루, 라이트 베이지 등 밝고 부드러운 계열이 강세다.
특히 허리를 너무 강조하지 않는 A라인 실루엣이나 셔츠형 원피스는 체형 부담이 적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. 여기에 얇은 가디건이나 린넨 재킷을 함께 매치하면 실내 냉방에도 대응할 수 있다.
신발은 낮은 굽 샌들이나 화이트 스니커즈를 활용한 편안한 스타일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. 최근에는 액세서리 역시 과한 포인트보다는 라탄백이나 심플한 이어링 등 미니멀 스타일이 선호되는 분위기다.
전문가들은 “여름철 미시 패션은 화려함보다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”고 분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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